가수 김건모(51)가 뒤늦게 솔로 탈출을 한다. 김건모는 내년 초 피아니스트 J 씨와 결혼할 예정으로 현재 극비리에 결혼 준비를 시작했다. 30일 복수의 관계자들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 겨울 지인의 소개로 만나 1년여간 사랑을 키워오다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게 됐다. 연예계 한 관계자는 “아직 청첩장을 만들지는 않았지만 가까운 주위 스태프들은 결혼 소식을 알고 있을 것”이라고 말했다. 또 다른 관계자도 “김건모가 유학을 다녀온 피아니스트와 진지하게 만난다는 얘기는 이미 들은 지 꽤 됐다”라고 말했다. 김건모의 어머니인 이선미 여사가 8개월 만에 아들 김건모와 스튜디오 안팎에서 함께 출연해왔던 SBS ‘미운우리새끼’에 다시 출연한 것도 김건모의 결혼 사실 공개를 위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. 김건..